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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성유리 남편 안성현... ‘코인 상장 뒷돈’ 영장 기각[성유리 부부이야기 종합.zip]

by N로즈지점장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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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프로골퍼 안성현(42)씨가 7일 구속을 면했다. 걸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의 남편인 안씨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상장을 대가로 모 업체로부터 수십억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 오고 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안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기각 결정을 내렸다.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혐의 성립에 다툴 여지가 있고, 증거수집 정도, 진술 태도 비춰 계획적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현단계에서 구속 필요성과 상당성 있다 보기 어렵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 채희만)는 특정범죄가중법(사기),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지난 5일 안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안씨는 이날 법원에 출석하면서 ‘빗썸에 코인 상장시켜주겠다면서 수십억 원 청탁받은 사실 있느냐’는 기자들 질문을 받고 “아니오”라고 답했다.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씨와의 친분을 이용했나’란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고 그대로 법정으로 들어갔다.

안씨는 2021년 말부터 2022년 초까지 ‘코인 상장’을 대가로 코인 발행업체로부터 수십억원을 건네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해당 가상자산은 빗썸에서 상장을 추진 중이다. 안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안씨는 2005년 KPGA에 입회한 프로골퍼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골프 국가대표팀 상비군 코치로 활동했다. 2017년 5월 15일 4인조 걸그룹 ‘핑클’ 출신인 동갑내기 성유리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둘을 두고 있다.

 

 

 

 

 

성유리, 강종현 모른다더니…화장품 회사에 30억 투자 받았다

 2022.11.15. 17:17

 

 

 

“모릅니다”

지난달 가수 겸 탤런트 성유리씨는 남편인 골프선수 안성현씨와 배우 박민영씨의 전 연인이자 ‘빗썸’의 실소유주라 의심받는 강종현씨와의 친분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강씨가 남편의 벤츠 마이바흐GLS 차량을 타고 다녔는데도 성씨는 “아는 게 없다”고 했다. 이후에도 성씨는 ‘빗썸’ 등 강씨와 관련된 모든 질문엔 ‘모르쇠’로 일관했다.

 

그렇게 성씨와 강씨의 관계가 묻히는 가 싶더니, 14일 뜻밖의 곳에서 성씨의 흔적이 발견됐다. 강종현씨의 여동생인 강지연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버킷스튜디오 3분기 보고서에서 성씨의 회사가 등장한 것. 이로 인해 다시 한 번 성씨 부부와 강씨 남매의 관계가 주목 받을 전망이다. 버킷스튜디오는 빗썸의 관계사 세 곳(인바이오젠·비덴트) 중 하나다. 강종현씨는 세 곳의 회장이라고 적힌 명함을 들고 다녀 빗썸의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3분기 ‘타 법인 출자 현황’을 보면 버킷스튜디오는 8월4일 사업다각화를 목적으로 화장품 회사 율리아엘(주)에 30억원을 투자해, 4615주(지분율 18.75%)를 취득했다. 

 

율리아엘은 화장품 제조·판매업체로, 성씨가 대표로 있다. 사내이사는 단 한 명, 성씨의 남편 안씨다. 버킷스튜디오의 투자로 율리아엘의 자본금은 7억원에서 약 37억원으로 껑충 뛴다.

자신의 회사에 30억원이나 투자해 준 버킷스튜디오에 대해 성유리 측은 어떤 입장일까. 소속사 이니셜엔터테인먼트는 이번엔 조선닷컴에 “잘 모른다. 알아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유리씨가 율리아엘에 대표로 있는 건 맞지만,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

버킷스튜디오가 율리아엘에 투자한 시점은 8월. 성씨가 강씨 남매, 빗썸 등에 대해 “모른다”고 입장을 밝힌 건 10월이다. 성씨의 말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한 업계 관계자는 “자기 회사의 기업 가치를 알아보고 투자자가 30억원을 투자 했는데, 대표라는 사람이 모르쇠로 일관하는 건 자기 기업의 가치를 부인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한편 15일 현재도 성유리의 화장품은 각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다. 물론 이날 버킷스튜디오가 운영하는 쇼핑몰 ‘버킷몰’에서도 성유리 화장품이 팔리고 있다.

 

 

 

 

 

 

 

 

 

 

 

 

성유리, '이별리콜' 종영=남편 구속위기 탓?…"관련 無, 시즌2 확정도 NO"

 

 

 

배우 성유리의 남편이자 프로골퍼 안성현이 구속 기로에 놓인 가운데,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측이 종영 관련 입장을 전했다.

7일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리콜')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프로그램의 종영은 예정대로 진행됐다"며 안성현의 사기죄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주에 종영했기 때문에 시즌2 여부는 확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오전 성유리의 남편 안성현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이에 성유리에게도 시선이 쏠린 것.

지난 5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채희만 부장검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안성현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안성현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가상화폐를 상장시켜준다는 명목으로 특정 가상화폐 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0월 안성현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이 불거진 K 씨가 타고 다니는 외제차 소유자로 알려졌다. 이에 K 씨와의 연관성이 주목받았다. 당시 성유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안성현 씨 차량 대여 및 친분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라고 밝혔다. 

 

또한 성유리가 대표로 있는 화장품 회사 측이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고 있는 사업가 K 씨에게 받은 투자금을 반환했다고 밝혔다. 성유리가 대표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화장품 회사 율리아엘 관계자는 "버킷스튜디오의 투자를 받은 것은 맞지만 K 씨에 대한 이슈가 생긴 후에는 기업 이미지에 맞지 않은 선택이라 판단해 투자금을 반환했다"고 전한 바 있다.

 

 

 

 

성유리 벚꽃 엔딩일 때 떠났네…‘이별 리콜’ 종영 [TV종합]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가 10개월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3일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최종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일일 리콜플래너로 한해가 함께한 가운데 ‘아빠 같은 남친(남자 친구)’이라는 주제로 리콜남 사연이 공개됐다. 마지막까지 리콜플래너들은 리콜남과 X(전 연인) 사연에 몰입하고 공감하며,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등장한 리콜남은 2년 전 헤어진 6살 연하 X에게 이별을 리콜했다. X에게 첫눈에 반한 리콜남의 적극적인 대시로 둘은 연인이 됐다. 당시 직장인이던 리콜남과 달리 X는 공시생이었다. 이에 리콜남은 매일 헌신적으로 X를 서포트했다. 틈틈이 여행도 즐기며 행복한 연애를 이어가던 중 1년이 지났을 무렵, 리콜남은 X의 공부를 위해 1주일에 1번 만나는 것으로 만남 횟수를 확 줄였다.

그러던 중 리콜남 몰래 친구와 만취할 때까지 술을 마신 X는 리콜남의 연락을 받지 못했다. 처음 있는 연락 두절에 리콜남은 놀라 X의 실종신고를 해버렸다. X는 실종신고를 한 다음날 새벽 무사히 돌아왔지만, 리콜남이 느낀 상실감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결국 이 사건으로 둘은 이별했다.

리콜남과 X는 이별 2년 만에 리콜 식탁에서 마주했다. 이번에는 X의 입장에서 과거 연애시절 이야기를 들어봤다. 리콜남이 세심하게 X를 챙긴 것은 사실이지만 X를 향한 공부 잔소리는 물론 옷차림 지적, 통금시간까지 만들며 X를 통제했다. 또 “너와 데이트하는 데 돈을 얼마나 쓰는 줄 아느냐”면서 데이트 비용으로 눈치를 주기도 했다고.

X의 이야기를 들은 리콜남은 자신의 잘못과 실수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했다. 또 변하겠다는 마음도 어필했다. 그러면서 “다시 잘 해보고 싶다”고 고백도 했다. 하지만 X는 리콜남의 이별 리콜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X는 리콜남이 좋은 사람이었던 것은 분명하다며 “좋은 추억으로 남아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잘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눈물로 안녕을 고했다. 리콜남도 “내게 고마운 존재였고 우리가 만날 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라며 눈물을 삼켰다.


아쉽게도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마지막 리콜남의 이별 리콜은 실패로 돌아갔다. 지난해 7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22명의 리콜남과 20명의 리콜녀가 등장, X에 대한 그리움으로 이별 리콜을 신청했다. 이들 중 7명이 이별 리콜에 성공해 X가 아닌 연인으로 다시 사랑을 시작했다.

이별에 대한 후회와 그리움으로 바짓가랑이라도 잡고 싶은 리콜남과 리콜녀들의 절실한 마음은 시청자들을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 몰입하게 했다. 여기에 과몰입하며 사연에 빠져든 성유리, 양세형, 장영란, 그리, 김지윤을 비롯한 수많은 일일 리콜플래너가 돌직구 조언, 따뜻한 위로 등 리액션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예능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선 성유리는 겨울이 지나 벚꽃이 피고 지는 것처럼 수많은 사랑을 응원했다.

우리 주변에 꼭 있을 법한 커플들의 리얼한 사랑과 이별 이야기로 10개월간 공감을 선사한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이르게 핀 벚꽃이 떨어지는 시점인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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