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1일 주민·상인회와 민관 합동 총 800명 투입홍대입구역 8·9번 출구, 축제거리 등
6곳 집중 관리
서울 마포구는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홍대관광특구 일대 지역에 대해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마포구와 마포구 16개 동 주민,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범대원·명예관광보안관, 홍대 상인회 등 민관합동으로 진행한다.
홍대거리 등 인파 밀집 지역 CCTV 관제를 강화하고 인파밀집지역 현장점검 및 위험상황 발생 시 안전매뉴얼에 따른 현장대응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점검은 23일부터 31일까지 기간 중 25일을 제외하고 인파가 가장 많이 몰릴 시간인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매일 진행한다.
점검인원은 총 800명으로 1일 100여 명이 점검기간 중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선다.
또한, 구는 행사 등의 주최자 유무와 관계 없이 군중밀집 상황에 따라 체계적인 대응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구는 홍대 다중 인파밀집 예상 지역에 대한 CCTV 집중 관제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인파 밀집도와 사고 상황을 파악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에는 경찰, 소방, 구청 종합상황실·특별점검반 등에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게 된다.
또한, 야간 시간 골목길과 비탈길 등 군중이 밀집할 경우 위험한 곳에 대해 집중적인 안전점검과 질서유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홍대입구역 8‧9번 출구와 홍대 축제거리 등 주요 과밀지역 6곳을 선정해 안전순찰·CCTV 관제를 강화한다.
주요 과밀지역 등에 인파가 몰려 위험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질서유지 요원이 즉시 현장을 통제하고 인파 유입을 차단하거나 우회로 등을 신속하게 안내해 인파를 분산한다.
특히 비상상황 발생 시 '다중밀집지역 단계별 인파관리 대응매뉴얼'에 따라 단계별 대응 조치를 우선 실시하고 마포경찰서·마포소방서와 사고 확산 방지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수능일과 카타르 월드컵 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홍대관광특구 일대를 세세히 살피고 점검한 결과 주민의 일상을 보호 할 수 있었다"며 "마포구는 누구나 본인이 계획한 하루를 보낸 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일상이 보장 받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표글 ★N로즈 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롯데월드, 희망 가득 2023 새해 맞이 이벤트 (0) | 2022.12.27 |
---|---|
국내 첫 사망 '뇌 먹는 아메바'는…"감염 드물지만 치명률 97%"(종합) (0) | 2022.12.27 |
1월1일부터"롯데월드로 순간이동" 롯데호텔 월드 '원더도어' 열린다. (0) | 2022.12.25 |
성탄절·석가탄신일도 대체공휴일 적용하면…내년 휴일은 얼마나 될까 (0) | 2022.12.25 |
크리스마스 앞둔 이태원 거리…"사람 자체가 없다" (0) | 2022.12.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