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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뉴스 종합본#2023.01.27~2023.01.31" 전체뉴스!참고

by N로즈지점장 202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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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5, 맥·아이패드 프로처럼 와이파이 6E' 지원"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5 시리즈에 향상된 속도와 범위를 제공하는 ‘와이파이 6E’가 지원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5일(현지시간) 영국 투자은행 바클레이즈 보고서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바클레이즈 분석가들은 애플이 최근 11·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14·16인치 맥북 프로, 맥 미니 등 일부 제품에 와이파이 6E 지원을 추가했기 때문에, 올 가을 출시되는 아이폰15 시리즈에도 이를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와이파이6E는 최신 와이파이 표준인 ‘와이파이6’의 확장 규격으로, 규격은 같지만 사용하는 주파수대 대역을 6GHz로 확장해 5G 이동통신 수준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초당 최대 전송속도가 2.1Gbps 수준으로 와이파이6에 비해 최소 2배 이상 빠르다고 알려졌다.

와이파이 6E는 과거 아이폰13, 아이폰14에 탑재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채택되지 않았다. 하지만, 애플이 최근 출시한 제품에 와이파이 6E 지원을 시작했기 때문에, 아이폰15 시리즈에서 지원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애플은 올 가을에도 4개의 아이폰15 모델들을 선보일 전망이며, 전체 모델에 다이내믹 아일랜드와 USB-C 포트가 탑재될 예정이다. 고급형 아이폰15 프로 모델에는 최신 A17 바이오닉 칩, 티타늄 프레임,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 등이 탑재될 전망이다.

 

 

"땡큐 아이폰" 소니, 이미지센서 점유율 확대…삼성과 격차 벌려

 

지난해 스마트폰 수요 부진으로 전체 스마트폰용 CMOS 이미지센서(CIS) 출하량이 감소한 가운데, 소니만 유일하게 전년대비 관련 매출이 증가했다. 소니는 고객사인 애플의 아이폰의 카메라 성능 향상에 영향을 받아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2022년 전세계 스마트폰용 이미지센서 출하량은 전년보다 10% 중반대로 감소했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보다 11% 감소하면서 이미지센서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특히 800만 화소 이하 센서는 상당량이 재고관리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된다.

 

스마트폰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소니는 CIS 매출이 전년보다 성장했다. 지난해 소니의 점유율은 전년보다 5%포인트 증가한 54%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인 삼성전자와 격차를 벌렸다. 삼성전자는 29% 점유율로 전년 보다 1% 줄었다.

소니는 고객사인 애플의 아이폰14 시리즈의 카메라 스펙이 향상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아이폰14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은 후면 메인 카메라에 처음으로 4800만 화소 이미지센서를 탑재했고, 더 큰 사이즈의 울트라와이드 센서와 오토포커스를 지원하는 프론트 센서를 탑재했다. 이런 성능 향상으로 소니는 지난해 하반기 아이폰 기기당 6달러의 센서를 공급해 전체 약 3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추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안드로이드폰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시스템LSI가 카메라 업그레이드 트렌드로 인해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0.7μm 미만의 고해상도 센서를 대량으로 생산해 우위를 선점한 삼성은 2022년 약 2억개의 저가용 500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출하한 것으로 집계된다.

카운터포인트는 "2022년 말까지의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용 CIS 누적 출하량은 1억5000만개를 넘어섰다"며 "삼성전자의 0.64μm 기반 이미지센서 S5KJN1은 범용성이 좋아 중저가 스마트폰의 후면 메인 카메라부터 프리미엄 모델들의 울트라 와이드나 전면 카메라에도 넓게 적용되면서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은 여전히 1억 화소와 그 이상의 센서 시장을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2억 화소 센서(아이소셀 HP1, HP2)도 스마트폰에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그 밖에 3위 옴니비전(7%), SK하이닉스(5%), 갤럭시코어(5%) 등의 매출은 전년보다 두 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했다. 고화소 제품 중심으로 방향을 전환한 소니와 삼성전자와 달리 3사 업체는 모바일 CIS 수요 위축에 보다 쉽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아이폰13 시리즈 보상판매 가격 최대 80달러 하락

애플이 미국 내 중고 아이폰 보상판매 가격을 조정했다.

 

애플은 '트레이드 인'이란 보상 판매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다. 소비자는 애플 직영 오프라인 매장이나 택배를 이용해 기존 제품을 반납하고 기기 구입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크레딧이나 기프트카드, 계좌이체를 통해 현금을 받을 수 있다.

25일(현지시간) 맥루머스 등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 내 보상판매 기준가를 조정됐다. 아이폰 보상 판매 가치는 최대 80달러(9만8천원)까지 하락했다.

 

최신 아이폰 대부분은 보상판매 가치가 하락했다. 구체적으로 ▲아이폰13 프로맥스(650달러→570달러) ▲아이폰13 프로(550달러→470달러) ▲아이폰13(450달러→400달러) ▲아이폰12 프로맥스(480달러→400달러) ▲아이폰12 프로(400달러→330달러) 등 일부 모델의 가격이 조정됐다.

반대로 보상판매 가치가 올라간 제품도 있다. 맥북 프로는 보상판매 기준가가 630달러에서 670달러로, 애플워치7 시리즈는 155달러에서 160달러로 소폭 상승했다.

모든 아이패드 모델에 대해 보상 판매 가치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 공식사이트에서는 아이폰13프로맥스의 예상 보상 판매 견적이 78만원으로 아직까지는 변동이 없다.  

 

 

극과 극 소비에…사라지는 중저가폰

 

IT·가전제품도 '평균 실종' 가속
삼성·애플, 프리미엄폰에 집중
갤럭시 A7·아이폰 SE 단종 전망
TV시장 침체에도 초대형 잘 팔려

 

평균 실종.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그의 저서 <트렌드코리아 2023>을 통해 제시한 올해의 키워드다. 소득 양극화가 심화하면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서 ‘중간’이 사라지는 현상을 지칭한 말이다.
소비자 접점이 큰 정보기술(IT)·가전 시장에서도 ‘평균 실종’ 현상이 빠른 속도로 현실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이 중간 가격대 스마트폰을 단종시키고 프리미엄 또는 저가폰에 집중하는 것이 대표적 사례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 스마트폰 중저가 제품군 중 상대적으로 고사양인 ‘A7’ 모델을 출시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A7 모델은 갤럭시 S나 Z시리즈, 저가 스마트폰인 A1~A5 제품 사이에서 ‘어중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들도 외면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2019년 출시된 갤럭시 A71의 글로벌 출하량은 1250만 대였지만 지난해 나온 A73의 출하량은 300만 대 수준에 그쳤다.

 

애플도 비슷한 상황이다.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부품사들에 ‘2024년형 아이폰SE의 생산과 출하 계획이 취소됐다’고 통보했다. 아이폰SE는 고성능 반도체에 저가형 디스플레이를 넣는 등의 방식으로 가격을 낮춘 중가 모델이다. 애플 전문가로 꼽히는 궈밍치 TF인터내셔널증권 연구원은 “SE 4세대 양산이 취소되는 건 중저가 아이폰 출하량이 꾸준히 저조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Z 시리즈 등 ‘폴더블’에 주력

소비자들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델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비싼 값을 주더라도 최고급 제품을 쓰겠다는 트렌드가 확산한 영향이다.

 

‘중저가 제품 천국’으로 불리는 동남아시아 지역도 마찬가지다. 이 지역에서 지난해 3분기 프리미엄 스마트폰(400달러 이상)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애플의 경우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 14’ 중 최고급 모델인 999달러짜리 ‘프로맥스’에 주문이 집중되며 해당 모델의 품귀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갤럭시Z로 대표되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급성장하는 것도 평균 실종 현상의 한 단면으로 해석된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폴더블폰 출하량이 1850만 대로 지난해(1280만 대) 대비 44.5%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TV 시장에서도 평균 실종의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 전반적인 TV 시장 부진 속에서도 올해 70인치 이상 초대형 프리미엄

 

TV 출하량 전망치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1627만 대로 예측됐다.
한 전자업체 고위 관계자는 “소비 양극화는 상당 기간 진행될 수 있다”며 “타깃 시장을 명확히 하고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는 게 향후 가전업계의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 아이폰 25% 인도서 생산" 인도 상공장관

인도 정부, 2025년까지 아이폰 인도 생산량 25%로 확대

애플이 스마트폰 아이폰 4대 가운데 1대는 인도에서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인도 상공장관이 23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피유시 고얄 인도 상공부 장관은 이날 한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고얄 장관은 "애플이 이미 인도에서 약 5~7%를 생산하고 있다"면서 "내가 잘못 안 것이 아니라면 애플은 생산 비중을 25%까지 끌어올리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지난해 주력 스마트폰인 아이폰14를 인도에서 조립하기 시작했다.

협력사인 대만 폭스콘의 생산 시설을 중국에 두고 있는 애플이 인도에서 최신 스마트폰 생산을 시작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애플은 2017년부터 하청사를 통해 인도에서 스마트폰을 생산해왔지만 그동안은 구형 모델만을 생산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국 폭스콘 공장 가동이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 지난해 인도에서 처음으로 최신 스마트폰 생산에 나섰다.

 

생산을 담당하는 대만 폭스콘의 인도 공장은 인도 동부 첸나이 외곽의 스리페룸부드르에 있다.

인도에서 아이폰 생산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은 이미 지난해 나왔다.

 

JP모간은 지난해 9월 분석노트에서 애플이 2025년에는 전세계 아이폰 공급물량의 25%를 인도에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설계는 미국 본사, 반도체는 한국과 대만 반도체 업체, 생산은 폭스콘 중국 공장이라는 삼각 공급망을 구축한 애플은 그동안 성공적으로 이 모델을 구현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공급망이 흔들리자 오랜 관행을 벗어 던지고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반도체를 애플 내부에서 설계하기 시작했고, 중국에 거의 대부분 의존하던 생산 역시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세계 최대 아이폰 생산기지인 중국 정저우의 폭스콘 아이폰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한 달간 공장이 봉쇄되며 생산에 차질이 빚어진 이후 이같은 다변화에 탄력이 붙고 있다.

 

애플은 인도 생산 확대를 토대로 세계 5위 경제국이자 중국을 잇는 세계 최대 시장의 잠재력을 갖춘 인도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목표도 갖고 있다.

 

애플의 지난해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고작 5%에 불과하지만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인도를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보고 공을 들이고 있다.

 

한편 인도 생산을 대폭 늘릴 것이란 소식에 공급 불안 우려가 완화되면서 애플 주가는 이날 큰 폭으로 올랐다.

 

오후장 들어 애플은 20일 종가보다 4.48달러(3.25%) 급등한 142.35달러에 거래됐다.

 

애플이 2025년까지 인도에서 생산하는 아이폰 물량을 전체 생산량의 25%로 늘린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피유시 고얄 인도 상공부 장관은 최근 "현재 아이폰 인도 생산량은 약 5~7%에 불과하지만, 애플은 25%까지 생산량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플은 작년 인도에서 최신 아이폰14 생산을 시작했다. 애플이 인도에서 최신 아이폰을 생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이 올 가을 출시되는 아이폰15 시리즈부터는 중국과 인도에서 동시 생산할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

또, 애플은 아이패드 일부 물량도 인도에서 생산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작년 하반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폭스콘 중국 정저우 공장의 생산 차질로 큰 손실을 입자 탈(脫)중국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부터 베트남에서 맥북 및 애플워치를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아이폰 정보보호 기능 제대로 알려드려요”

 

오는 28일 애플스토어 '투데이 앳 애플' 세션 열려
매년 1월 28일은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의 날'

 

애플이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제어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애플은 오는 28일 글로벌 애플스토어에서 '아이폰에서 개인 정보 보호하기' 세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션에서는 메일 내 개인정보 보호, 안전 확인, 위치 서비스와 암호 키를 포함한 기능을 살펴본다. 참석자들은 정보 기본 설정에 따라 각 기능을 지정하는 방법도 배운다.

애플스토어에서 진행되는 세션은 '투데이 앳 애플'(Today at Apple)로 불리며 고객이 애플 제품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알려주는 기회다.

약 30분간 진행되며 그룹, 개인으로 예약하면 된다고 했다.

애플은 제품과 각 서비스에 사용자의 데이터 양을 최소화해 설계해왔다. 웹 페이지 '사파리'에 추적기가 없고, 건강 앱은 사용자의 기록을 비밀로 유지한다. 인공지능 음성비서 '시리'는 사용자가 누구인지보다 필요한 것을 학습하는 것을 목표로 발전해왔다.

트레이시 헨넬리 애플 리테일 참여·마케팅 수석 이사는 "우리는 창의성을 발휘하고 고객이 애플 제품과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세션을 만들었다"며 "개인정보 보호의 날(1월28일)을 기념해 고객이 애플의 개인 정보 보호 기능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도록 세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애플, '아이폰14'로 얼마나 남겼나…다음달 2일 실적발표

 

다음달 2일 애플 실적 발표
제조원가 상승해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 불가피
중국 봉쇄 따른 생산차질로 연말 성수기 놓쳐

 

애플이 지난해 중국 내 코로나19 방역 통제로 아이폰14 시리즈 생산 차질을 겪은 가운데 얼마나 남는 장사를 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애플에 따르면 이 회사는 다음달 2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애플 기준 2023회계년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이 기간 매출액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약 1218억달러(약 150조원)로, 2021년 4분기보다 1.7% 감소할 것으로 제시됐다.

지난해 연말 대목을 앞두고 생긴 중국 정저우 폭스콘 공장의 생산 차질로 흥행 흐름에 제동이 걸린 영향이다. 지난해 9월 아이폰14 시리즈 출시 직후 고급 기종인 '아이폰14 프로'와 '아이폰 14 프로맥스'가 큰 인기를 끌었지만 길어진 배송기간 등이 막판 변수로 작용했다.

영업이익도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을 가능성이 높다. 인플레이션으로 주요 부품 가격이 크게 오른 데다 애플이 이번 제품 사양에 상대적으로 큰 변화를 주면서 제조원가가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일본 경제매체 니케이아시아가 리서치업체 포말하우트 테크노 솔루션스와 함께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아이폰14 시리즈 제조원가는 전작보다 약 20% 올라 역대 아이폰 중 가장 높았다.

특히 가장 고급제품인 아이폰14 프로맥스의 경우 부품원가(BOM, Bill of Materials)가 501달러로 전작인 '아이폰13 프로맥스'보다 60달러 이상 상승했다.

프로맥스의 부품원가는 애플이 2018년 이 제품을 처음 선보인 이후 줄곧 400~450달러 사이에 있었다. 아이폰14 프로 시리즈에 탑재된 A16 바이오닉 칩이 부품원가를 크게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니케이아시아는 이 칩셋의 가격이 110달러로 전 세대 제품 A15보다 2.4배 이상 비싼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애플이 아이폰14의 카메라 사양을 높이면서 이미지센서에 들어간 비용도 전작보다 50% 높아졌다. 결과적으로 지난해 4분기 애플은 기대에 못 미치는 영업이익을 써낸 것으로 추정된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아이폰14 프로 시리즈의 부품가격이 전작보다 크게 올랐다"면서 "애플이 예상보다 훨씬 적은 이익을 써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LG이노텍, 아이폰 15 사이클에 주목…목표주가 '하향'-키움

 

키움증권이 LG이노텍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43만원에서 4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냈지만 아이폰 15 시리즈의 고도화가 수익성 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는 의견이다..

 

26일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난해 4분기 LG이노텍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보다 6% 감소한 1700억원으로 시장 평균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폭스콘 중국 정저우 공장의 생산차질에서 비롯된 광학솔루션 출하 약세, 일회성 비용, 원화 강세 등의 영향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센터장은 "광학솔루션 부문은 연말 가동률 하락과 고정비 부담 증가, 부품 재료비 상승 등이 수익성 악화 요인이었다"며 "반도체 기판은 업황이 하락 사이클로 전환된 가운데 주력 제품군은 아이폰 생산차질에 따른 간접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24% 증가한 4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43% 감소한 2088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며 "1월 들어 아이폰 생산차질 이슈가 해소됐지만 판가 하락, 재료비 상승, 원/달러 환율 하락 등이 수익성을 제약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상위 아이폰 프로 맥스 모델은 폴디드줌 카메라를 채용하고 4800만 화소 카메라가 전 모델로 확대 채용될 것으로 거론된다"며 "폴디드줌 카메라는 판가 상승과 함께 액추에이터 내재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도 기대되는데 아이폰 카메라의 기술적인 도약은 늘 LG이노텍에게 기회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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