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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녹음에 워치로 원격 줌인"...삼성폰 카메라, 강해졌다

by N로즈지점장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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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동영상 촬영 시 촬영자가 착용한 이어폰 중심으로 소리를 녹음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스마트폰 마이크가 아닌 무선이어폰 마이크를 통한 오디오 레코딩 기술을 삼성전자가 지원하면서다. 이와 함께 갤럭시워치로 스마트폰 카메라를 원격으로 줌인·아웃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13일 삼성전자는 갤럭시버즈2 프로, 갤럭시Z플립4·폴드4의 SW(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스마트폰 동영상 촬영 시 연결된 갤럭시버즈2 프로 마이크로 소리를 녹음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스마트폰에 내장된 마이크로만 사운드 녹음이 가능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무선이어폰 중심의 레코딩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에 따라 자신 주위의 360도 풍부한 소리를 동영상에 담을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북적이는 행사장이나 물소리가 가득한 숲 한가운데서 동영상을 촬영할 때, 촬영자는 연결된 갤럭시버즈2 프로로 자신이 듣는 그대로의 몰입형 사운드를 녹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업데이트된 오디오 레코딩에는 차세대 블루투스 오디오 기술 표준인 LE(저전력) 오디오가 적용됐다. 이 기술은 전력을 적게 소모하면서 음질 수준은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LE 오디오는 저전력·고품질이라는 장점 덕에 보청기 시장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4·5의 SW 업데이트를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를 원격으로 줌인·아웃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

 

해당 기능은 2월 중 기존 갤럭시워치 카메라 컨트롤러 앱에 추가된다. 사용자는 시계 화면을 손가락으로 늘리거나 줄이는 핀치 동작이나, 시계의 베젤을 돌려 갤럭시 스마트폰의 카메라 줌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을 먼 거리에 세워두고 단체 사진이나 단독 셀카를 찍을 때 카메라가 있는 곳까지 돌아갈 필요없이 손목에서 바로 손쉽게 화면 배율 조정이 가능해진다.

 

해당 기능은 원UI 5.1 소프트웨어 지원 스마트폰과 연동해 이용 가능하다. 적용 모델과 세부 시점은 추후 안내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갤럭시 제품간 연동을 통해 보다 향상된 카메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내달 2일 진행되는 갤럭시언팩에서 새로운 갤럭시 스마트폰과 관련된 더 많은 내용들이 소개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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